ㅃ 음추에 대한 추억

새로운 노래가 듣고 싶은데

무슨 노래가 좋을지 모르겠어요

해결해주세요

어제브앱의 김뜨뚜 이 고민상담을 보고 나병자는 많은 생각을 했더랬다

일단 그저께 어떤 병자가 갑자기 음추를 해보자는 글을 쓴 것도 신기했고

사실 갤에다가 예전부터 아주가끔 음추를 하곤 했음

그때는 김밥집에 진짜 사람 없을 때여서 

뜬금없이 음추글을 올릴만한 분위기가 아니었거든

암튼 근데 그때마다 존나 진지하게 

접수 

들어보겠음

이런식으로 댓이 올라왔어 ㅋㅋ

그래서 나는 그때부터 이미 프로김칫국드링킹러라서 아 설마? 하면서 ㅋㅋㅋㅋㅋㅋ

뜨뚜도 친친들이 음추하면 들어보는구나 하고 내 멋대로 생각했거든 그 댓이 뜨뚜이건 아니건 중요하지 않고 ㅋㅋ

최근에 김밥집 다시 좀 흥해지고 나서는 여기서도 음추하고 그랬는데

그냥 어제 진짜 기분 이상하지만 너무좋은거야

우리가 뜨뚜 추천곡에 관심 많은 만큼 뜨뚜도 그런거라고 난 생각이 들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