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좋아도 편하게 좋아할수 없는 한가지 이유

참 그런게 나도 갠팬에서 팀을 받아들인거라

막상 팀 활동은 라이트하게 즐기고 앨범사고 스밍같은 노동만 했는데도 마음이 이렇다는거

그래서 첨부터 팀팬인 사람들은 어떨지 걱정만하고 있었다

마음 아프다..

타멤이라도 그것때문에 팀컴백 밀리거나 활동이 줄어들고 미래가 불투명해진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빡칠듯

무엇보다 시기가 재도약할 중요한 시기였다면 그럴거같아

특히나 그멤이 단 하나있는 래퍼거나 보컬이면 더 화났을듯

혹시 타멤이 그랬더라도 병자가 덜 빡칠거란 이유중에 팀 밀리면 바비는 솔활할수도 있단 사실이 들어가는지 한번 생각해봐

만약 팀활 외엔 바비를 못보는 상황이라면 병자도 더 절망을 느낄지모른다

여튼 우리가 당사자인 바비는 아니지만 바비로인해서 좋을때 같이 기뻐했던것처럼 이런 상황에선 미안한 마음도 같이 짊어지게 되는게 당연한것같기도하다

그 이유 맞아 타멤이 병크 터뜨려도 내 최애는 별 지장 없을거란 생각이 있으니까. 근데 그게 왜ㅠㅠ 지 밥그릇 지가 챙기는거지 얘는 충분히 속터질만큼 셀프수납 했는데도 밥그릇 크기에 대한 원망을 들어야해..? 그래서 지금 혼자만 2집가수다 바비 아니였으면 다들 승승장구인데 얘가 혼자 스포트라이트 다 가져가놓고 앞길 막는다는 식의 원망이 이해가 안되는거야 이거랑 바비 쇼미 이후에 레이블 갔으면 대박인데 아이콘에 있어서 망했다 라는 말이랑 뭐가 달라 둘다 정신승리지 ㅋㅋㅋㅋ

나도 바비만 혼자 푸쉬받고 어쩌고 그런 얘기는 사실 다 동의못한다

그치만 이번 일은 그거랑은 별개로 바비가 팀에 피해준건 맞잖아

본의든 아니든 팀 일정이나 이미지에 영향준거 부정할수없으니까

단지 이때싶 그간 쌓였던 모든 한풀이를 바비한테 쏟아내는건 걸러듣는중

병자도 아마 그런 너무 나간 비난들땜에 댓처럼 생각하게 됐겠지 싶다

시기가 그래서 더 가혹하게 욕받이 되는게 맘 아프다

바비로 인해 기뻐했던건 맞는데, 그게 우리가 미안해할 이유는 아니지않나

바비 좋아하면서 팀도 좋아하고 응원했는데 그럼 오히려 고마운거 일이지 물론 나좋자고 한 일이라 고맙다는 소리 듣고싶은 맘은 없다

나 싫을때 언제든지 떠날수 있는 관계 아닌가?

불필요한 비약으로 스스로를 괴롭히고싶진않다

솔직히 바비가 제일 자유로웠잖아 그 자유로움의 결과가 이건가? 하는 배신감때문에 더 바비라서 타격이 큰 거 같기도 하다 난... 바비가 제일 좋고 바비때문에 팀도 라이트하게 좋아했지만 다른 애들은 내 생각에는 이런 식으로 알렸을거같진않다.. 애초에 이런 일도 안만들었을거같기도 하고 모르겠다 ..그리고 바비는 솔로 인지도 가 크지만 다른 애들은 그에 비하면 아니잖아 그리고 난 개인도 좋지만 팀으로 보는게 제일 좋은데 이제 꼬리표 단 이상 팀으로 재계약 불투명해졌다는 생각도 자꾸들고 ..

어떤면이 바비가 다른 멤보다 더 자유로웠던 거지?  다른 멤버들 인지도 낮은게 바비탓도 아니고 재계약이란건 팀이나 멤버 면면을 볼거고 계약기간 끝나면 재계약 하는 멤도 있고 아닌 멤도 있는거지 회사 생각도 멤버들 생각도  모르면서 약속이나 한 걸 깬 것 처럼 말하는게 이해 안되네 그회사에 그동안 결혼한 가수가 한명도 없었던것도 아니고 

바비가 제일 자유로웠다는거 모르는 사람도 있나..? 하품해도 아무도 대놓고 뭐라안해 방송중 딴짓해도 뭐라안해 왜냐면 다들 자유로운 점을 좋아한거니까 그 부분을 받아들인거지 그리고 내가 언제 인지도 낮은게 바비탓이랬어 인지도 낮으니 팀활동이 간절할텐데 바비가 ㅇㅂㄷ이라는 꼬리표 만든거잖아 누가 ㅇㅇㅃ인걸 알고 아이돌한테 입덕하겠어 ..? 유입이나 인기떨어지면 당연히 ㅇㅇㅈ도 기업인데 재계약을 좋은 조건으로 해주겠어..? 그럼 떠나는 멤버도 생기고 멤버 몇명만 계약하면 다들 그랬듯이 해체지 그리고 ㅌㅐ양말하는거같은데 데뷔 12년차에 서른 넘어 결혼한 사람이랑 데뷔 5년차에 ㅎㅈㅇㅅ으로 결혼한거랑 같아..? 너무 악개 같은 생각이다 ..

하품이나 방송 중 태도로 자유로웠다고 말하는건 조금 무리가 있는 것 같다 

하고 싶은 걸 다 했느냐 로 봤을땐 결코 바비도 그렇진 않았다고 보거든

그렇다고 지금 이 상황을 쉽게 보는 것도 아님

분명히 팀에 피해를 준 것은 맞으니까

근데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이러니까 이랬지 라고 생각하는 것도 좋을건 없을듯 

물론 그런거 끌올당하지 않으려면 사소한 티 하도 없었어야 하겠지만

그런 완벽한 사람이라 좋아했던게 아니잖아 

멤버들 각각 다르고 맘에 안드는 거 있어도 서로 보듬고 노터치하며  지내온거 아닌가? 하품한거 가지고 더많은 자유를 누렸다는데는 전혀 공감이 안되네

바비의 자유로운면면(하품을 얘기하는건 아니다)들이 바비에게 호감을 가지게만들었으니 그것 또한 바비의 역량이라 생각한다

그동안 좋았다면서 지금와서 문제삼는 건 트집 아닌가  바비가 현재 애아빠가 된다고해도 과거까지 달라지는게 아닌데 과거가 달라보인다면  병자 본인이 변한거겠지

6년 내내 팀활동 많이 하길 간절히 원했지만 쉽지않았는데

그동안도 쌓지 못했던 인지도를 당장의 활동으로 쌓을거라 생각하는건 지나친 낙관이고, 이일과 상관없이 모든멤버가 재계약 할거란 생각도 너무 간거라 생각한다 아이돌 전멤버가 재계약을 하는건 극히 드문 케이스고 오히려 재계약때 성사가 안되고 해체되는 게 흔한 일이지  어쨌든  아직 아이콘은 어떻게 될지 결정되지도 않았는데 왜 미리 단정은 짓고 그걸 또 바비탓으로 몰아가는지

그동안 아이콘팬들도 회사이미지 나쁘고 활동제대로 시켜주지않는다고 불평불만이 많았던걸로 아는데 갑자기 재계약에 집착하는 이유도 모르겠다 재계약이 활동을 보장하는것도 아닌데

처음 바비부터 알고 노래 찾아듣다가 바비도 아이콘도 좋아졌지만

난 바비가 아이콘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바비를 응원 할것이고 회사에 머물든 아니든 바비를 응원할거야 그래서 밥집에 있는 것이고

ㅌㄷㅌㄷ..

솔직히 빠른 컴백은 불가능하다고 보는데... 당장 며칠뒤면 출산일텐데 막 출산한 와이프랑 아들 케어하면서 어떻게 컴백준비를 하겠냐. 근데 나도 내년 재계약까지 아무것도 못해보고 끝나서 더 원망먹을바에야 지가 무리해서라도 책임감 느껴서 병행해서 해낼 수 있으면 하고 내년 상반기에 팀컴백해주길 바란다...

와 와이프라고 하니까 또 개현타언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갠차나.... 하... 

출산한 아들 아내 캐어하느라 직장생활 못하는 애아빠가 얼마나 된다고 컴백준비를 못한다는 거냐? 

바비 성격에 가족 팽하고 잘도 그러겠다 아이돌들은 컴백하면 스케쥴 얼마나 많고 시간도 들쑥날쑥이고 그런데 집중할 수 없을뿐더러 자기도 원치 않을걸 

컴백활동하는게 어떻게 가족 팽하는거지?  연습생이 되려고 가족을 떠나 한국에 왔지만 바비는 가족을 팽하지 않았었다  본인이 열심히 한다는데 스케줄 걱정은 왜하는지 바비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이런애라고 말  안했으면 좋겠다 한때 좋아했든 어쨌든 바비에게 막말하는 건  보고싶지않다

아니 왜 말을 ... 못알아들어..? 팽한다는게 아니고 팽하지 않을거 아니까 당연히 컴백준비에 신경을 못쓸거다 이런 말이잖아 글구 아이돌이 직장인들이랑 어떻게 같아 아이돌들은 스케쥴 시간도 들쑥날쑥이고 컴백땐 잠못잘정도로 시간부족한건 다 아는데.. 

너병자 말 못알아들은거 아니고, 최선을 다해 활동을 한다고 했으니 하겠지 그외 가족일은 본인이 알아서 할일이고가족을 팽하지않을거네 마네같은 불필요한 궁예는 안했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