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병자들 다들 월요일 잘보냈니
아구 나는 별로 유쾌하지 않은 월요일이었어어 한주 시작인데 뭐이리 벌써 힘겹냐아ㅠㅠ 하고있는 일이 잘 안풀리니까 한순간 울컥하는게 하루를 잡아먹었어,, 뭐라도 좀 듣자해서 런웨이 들었는데 또 바비 생각에 울컥해서 밥집와서 주저리주저리 으아 미안해 병자들 엉엉
나는 정말 취미가 없는 병자야,, 다른 사람들보면 운동하면서 스트레스 해소 하기도 하는데 오히려 운동을 꽤 오래해서 그냥 해야하는 일처럼 느껴지니까 스트레스를 더 받는거 같기도하구,, 취미가 그냥 덕질이다 생각하고 살았는데.. 귀터지게 빵빵 틀어놓고 좀 걸으면 "내가 제일 세" 이런 기분이 들어서 혼자 웃기도 했는데 말이지, 나 이런게 사라진거같아ㅠㅠ 여전히 뜨뚜팬이긴 한데 힘든 하루여서 그런지 노래마저 듣기 힘들어지니까 속상해서 주저리주저리 남겨,,
토닥토닥
힘겨운 하루였냐 병자야 이제 내려놓고 푹 쉬어라
운동을 늘 해왔다니 존경스럽다 우어 난 안하던거 하려니 죽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