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도 얼추 돌아왔고 영상도 어느 정도 볼 수 있고 여전히 내 스타일이고.. 노래도 들어 그리고 어떻게 그렇게 큰 일을 얘기하고나서도 친구라고 생각한다던 팬들한테 한번을 안찾아오냐 빨리 다시 친근하게 얘기라도 해줬으면 좋겠다싶은 마음도 있는데..
아직 뜨뚜라고 부르기 어렵다...
그렇게 노래를 불러댔는데
사실 이게 우리 애칭이잖아
배신때린건 아니지만 배신감이 난 제일 컸거든 뭔가 무책임한 행동에 내가 생각하고 그렸던 사람이 아니였던건가 하는 배신감과 흐린 눈 했던 것들이 선명해지곸ㅋㅋ.... 그리고 아이가 태어나고 가정이 생겼으니 한번은 한동안 오~~래 소식이 없을거같은 마음도 들어서 좀 역시 이 덕질은 일방향적임을 직시하곤 해...
그래서 그런지 여전히 좋아하기로 했고 마음은 살짝 작아졌지만 여전한데
애칭인 뜨뚜라고 못부르고 못쓰겠어서 계속 바비라고 말해ㅋㅋㅋ큐ㅠㅠㅠ
병자들 뜨뚜 쓴 단어보면 혼자 흠칫흠칫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 쓰지마라는건 아니고 그냥 혼자 아아... 이게 내가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단어였지.. 하는 ㅋㅋㅋㅋㅋㅋㅋ 이 글 쓴다고 20일 이후 첨으로 쓰는데 뜨뚜라고 타자칠때도 어색해
단어가 너무 어색해지고 거리감 생겼어 ㅜㅜㅋㅋㅋㅋㅋ
나같은 병자옶먀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모티콘은 언제쯤 내가 스스로 누를 수 있을깤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뉴임티 정말 맘에 들었는데..
시간이 약이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