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17년 공백기 길어지면서 밥집에 진짜 사람없을때 있었거든
정말 병자 몇명으로 근근히 이어간 느낌이었는데 그때
다섯명도 안됐을 수도 있음
좀전에 동접자 1을 보고 불현듯 그때가 생각났어
그때도 사실 다시 사람이 북적일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서 병자가 많이 늘어나고 동접자도 늘어나고 밥집도 쾌적해지고
많이 행복했던 것 같아 내심 기적같다고 생각했어
바비가 활동을 활발히 안했을 때도 이 공간 자체를 그렇게 아꼈던 것 같다
근데 이제 다시는 그렇게 흥할 일이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드니까
멍하다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