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자는 그 전에도 아잌콘 계속 호감이라 봐왔지만 최애가 없어서 입덕까진 안했다가 왕덤에서 뜨뚜에게 덕통사고 당하게 되었다
겸손하면서 남을 배려하는 모습이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에 비해 성숙한 사람이다 생각이 들었고 그 때부터 매력을 느낀 것 같다
그렇게 겸손하지만 막상 뜨뚜가 무대에 서면 너무나 빛났고 재능 실력 모든 게 압도적이었어
항상 연습할 때도 최선을 다하고, 다른 팀 무대도 대충보지 않고 열심히 리액션 하는 모습, 다른 팀의 장점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점들도 어른스럽고 멋있었다.
내가 본 뜨뚜의 느낌은 이제 철이 더 들어서 대놓고 야심을 드러내지는 않지만 내면에서는 여전히 열정이 불타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사실 난 쇼미 때도 좋지만 지금의 뜨뚜가 더 좋고 이런 뜨뚜여서 입덕한거임. 사건 터지고 며칠은 당황스러웠지만 이젠 마음이 확고해졌어
내가 좋아하는 모습 그대로 활동한다면 난 계속 응원할거야
다른 병자 글 읽고 나니 확실히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고 좋아하는 부분이 다르구나 생각이 들더라고
내가 치이는 부분이 어떤 병자에게는 실망일 수 있구나 배워간다
여튼 내가 좋아하는 뜨뚜의 모습에 대해 적어봤다
자기가 중요시했던 입덕 포인트가 다 다르고 그 포인트에서 변함이 없다면 응원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는 거 같다 나도 마찬가지고 이번 일이 바비 좋아하는 데에 아예 영향이 없지는 않겠지만 응원하는 마음과 이유가 더 확실하게 된 느낌이다 그런데 신입병자같은데 멘탈 탄탄하다 너 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