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2021.08.28 15:43

나병자는 (ㅅㅌㅈㅇ)

조회 수 72 추천 수 0 댓글 9

나병자는 그 전에도 아잌콘 계속 호감이라 봐왔지만 최애가 없어서 입덕까진 안했다가 왕덤에서 뜨뚜에게 덕통사고 당하게 되었다
겸손하면서 남을 배려하는 모습이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에 비해 성숙한 사람이다 생각이 들었고 그 때부터 매력을 느낀 것 같다
그렇게 겸손하지만 막상 뜨뚜가 무대에 서면 너무나 빛났고 재능 실력 모든 게 압도적이었어
항상 연습할 때도 최선을 다하고, 다른 팀 무대도 대충보지 않고 열심히 리액션 하는 모습, 다른 팀의 장점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점들도 어른스럽고 멋있었다.

 내가 본 뜨뚜의 느낌은 이제 철이 더 들어서 대놓고 야심을 드러내지는 않지만 내면에서는 여전히 열정이 불타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사실 난 쇼미 때도 좋지만 지금의 뜨뚜가 더 좋고 이런 뜨뚜여서 입덕한거임. 사건 터지고 며칠은 당황스러웠지만 이젠 마음이 확고해졌어
 내가 좋아하는 모습 그대로 활동한다면 난 계속 응원할거야
 다른 병자 글 읽고 나니 확실히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고 좋아하는 부분이 다르구나 생각이 들더라고
 내가 치이는 부분이 어떤 병자에게는 실망일 수 있구나 배워간다
 여튼 내가 좋아하는 뜨뚜의 모습에 대해 적어봤다

  • ㅇㅇ 2021.08.28 15:56

    자기가 중요시했던 입덕 포인트가 다 다르고 그 포인트에서 변함이 없다면 응원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는 거 같다 나도 마찬가지고 이번 일이 바비 좋아하는 데에 아예 영향이 없지는 않겠지만 응원하는 마음과 이유가 더 확실하게 된 느낌이다 그런데 신입병자같은데 멘탈 탄탄하다 너 병자

  • ㅇㅇ 2021.08.28 16:03

    가장 늦게 입덕한 병자라 타격도 가장 덜한 거 아닐까 살어

    아무래도 오래 봐온 병자일수록 내가 알던 모습과의 괴리감을 느껴서 현타 온 병자들도 있고

    오랫동안 덕질 해오면서 쌓아온 많은 추억들이 한 순간에 물거품된 기분이라 상실감도 느낄 거고...

    이 병자는 이제 막 시작이니 계속 좋아할 수 있는 거 아닐까

  • ㅇㅇ 2021.08.28 16:11

    원글병잔데 그것도 확실히 있을 수 있다 생각한다

    지금의 뜨뚜로 입덕했기에 더 받아들이기 쉬운 것도 같음 여기서 변한다면 나도 당연히 마음이 흔들릴 듯

  • ㅇㅇ 2021.08.28 15:59

    그런 점을 실망했다고 한 병자는 못 본 거 같다...여태 바비의 행동에서 누가 봐도 실망스러웠던 부분들이 몇 있었어서 그런 걸 실망했다고 하는 거였어

  • ㅇㅇ 2021.08.28 16:09

    원글병잔데 난 뜨뚜가 욕심안내고 뒤로 물러나 있는 부분이 예전과 달라서 슬프다던 글을 봐서 그거 생각하면서 말한거였다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그럴수도 있다고 충분히 이해되고 이 글은 단지 내가 좋아하는 모습에 대해 말하고 싶어서 쓴 글일 뿐이야

  • ㅇㅇ 2021.08.28 16:16

    아 그래 그 뜻이었구나 오해했다 (머쓱

    근데 병자 입덕계기글 쓴 병자야? 안 쓴 병자야?

  • ㅇㅇ 2021.08.28 16:21

    일터지고 속상해서 그 때 처음 글쓰긴 했는데 입덕계기글은 아니었어!

  • ㅇㅇ 2021.08.28 16:02

    사실 나도 그모습에 반한건데 나는 좀 복잡해. 과거를 흝으니까 여유가 아니라 해탈에서 나온 결과같아서 마음이 좀 달라졌었어. 본인이 힘들어보여서. 그리고 지금 이 사태가 일어나고 나니까 더 왜그랬는지 알거같고 화나기도 해서 한 발 물러선듯한 그 모습이 더 가슴 아픈것 같아 처음 이미지대로만 바비를 알고 거기서 더 과몰입 안했으면 지금 이렇게 힘들지는 않았을텐데

  • ㅇㅇ 2021.08.28 18:15

    바비 외모와 말투에 호감을 느끼고 이후 바비 노래를 너무 좋아해서 매일같이 듣다가 파고들고 스며들었어
    처음에 생각했던 센캐의 이미지는 아니었지만 평화로운 그 성품이 또 좋았고 지금도 좋다

    몇번 안되는 무대를 함께했을때 너무 좋아서 가능한 많이 오랫동안 같이 하고싶다고 생각했었다

    바비에 대한 내 생각은 흔들림은 없어

    여전히 그의 음악이 좋고 그의 무대를 보고싶고 그의 행복을 기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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