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48 추천 수 6 댓글 876


다들 이제 지치도록 알고 있겠지만 임병장 말이 많다. 주말에 정식으로 공지글 따로 자세히 쓰기로 하고,



임시 딱지 떼기로 했다 앞으로 잘 부탁한다. 아직 ㅈㄴ 많이 모자라므로 많은 인내심 부탁한다.

평생 가보자 병자들아. 행복하자. 


그리고, 여기 함 눌러 다시 들어와보자

http://kimbobby.net/



+ 불판에 대해서 한마디 하자면, 조심스러운 마음이 없지 않다

하지만 병자들 얘기하는거보니 다들 같은 맘이더라, 뜨뚜에게 하고픈 말이 먹먹하게 차오르는.

다들 모르는 건 아닌 것 같으니 한번 달려보자라고 감히 말해본다 





김밥. 이게 내 생일 선물이라고 치자. 

여길 지키려고 한다 너로 인해 웃고 우는 병자들과

내가 그나마라도 할 수 있는 것은 이것 뿐이어서...


생일 축하한다

  • ㅇㅇ 2017.12.21 22:14

    도플 안녕 

  • ㅇㅇ 2017.12.21 21:41
    바비야, 내가 널 이렇게까지 좋아할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 진짜 고맙다. 내가 술취해서 하는 소리가 아니라... 진짜 사...아닙니다...좋아해
  • ㅇㅇ 2017.12.21 21:43
    사랑한다고 시원하게 말해버렷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12.21 22:08
    사랑한다고 해라 그냥 ㅋㅋㅋ
    김뜨뚜 야 임마! 내가 너 사랑한다 짜식아!
    이렇게 왜 말 못하냐 ㅋㅋㅋ
  • ㅇㅇ 2017.12.21 22:12

    그러라고 뜨뚜가 노래도 만들어줬건만

    노래를 가져왔는데 왜 못불러 왜!!!


    싸 ! 

    랑 !

    해 !


    뜨 !

    뚜 ! 

    너얼~ 

  • ㅇㅇ 2017.12.21 22:47

    빵떠졋다.ㅋㅋㅋㅋㅋㅋ 수줍음이 많지만 한번 혼자 방에서 마음껏 불러보겟다

  • ㅇㅇ 2017.12.21 21:58
    헤헤
  • ㅇㅇ 2017.12.21 22:13

    뭐냐 이 웃음은! 어서 찻내나는 각주를 달라! 

  • ㅇㅇ 2017.12.21 22:14
    너무 좋아서어 사랑해
  • ㅇㅇ 2017.12.21 22:15

    나도오 

  • ㅇㅇ 2017.12.21 21:59
    바비가 봤으면 좋겠다
  • ㅇㅇ 2017.12.21 22:05

    진짜 봤으면 좋겠다 나도 이렇게 행복한데.

  • ㅇㅇ 2017.12.21 22:00

    뜨뚜의 눈은 진짜 신비하다

    때론 섹시하고 때론 귀엽고 때론 멋있고 때론 수줍고 저 작은 눈에서 어쩜 이렇게 셀수도없이 많은 매력이 터져나오는지 모르겠다 원래 무쌍 남자 매력은 느끼지 못했는데 뜨뚜는 진짜 내 고정관념을 엄청 깨주는거 같다 이렇게 좋아하게 될줄 몰랐다 무튼 생일 무지무지 축하한다

  • ㅇㅇ 2017.12.21 22:12
    뜨뚜 눈은 정말 그렇다
    길게 찢어진 눈이라 답답한 느낌이 없다 아이라인 그리면 또 인상도 확 달라지고
  • ㅇㅇ 2017.12.21 22:33
    민낯도 이쁜데 화장도 잘먹는 눈
    렌즈도 잘 받고 다 이뻐
  • ㅇㅇ 2017.12.21 22:34

    아이라인 그리면 달라지는 뜨뚜도 너무 매력넘친다

  • ㅇㅇ 2017.12.21 22:16
    나도 전에는 큰눈이 좋았는데 밥이좋아한 뒤론 밥이눈만 이뻐보임... 작은거 같아도 작지 않은ㅋㅋㅋㅋ
  • ㅇㅇ 2017.12.21 22:33

    진짜 분명히 작다고 인식하고 있는데 작다고 하기엔 매력이 너무 무한대다

  • ㅇㅇ 2017.12.21 22:36
    크게 뜨면 또 몇배로 커지는게 졸 신기
  • ㅇㅇ 2017.12.21 22:45

    ㅋㅋㅋ 평소엔 귀찮아서 눈을 감고 다닌다는 썰이 맞다니깐 ㅋㅋㅋㅋㅋ

  • ㅇㅇ 2017.12.21 22:46
    졸귀토끼야 ㅠㅠ
  • ㅇㅇ 2017.12.21 22:29
    나는 진심 뜨뚜보다 멋진 눈을 본적이 없다
    원래도 무쌍을 좋아하지만 뜨뚜 눈은 정말 특별해
    길게 일자로 시원하게 죽~~찢어진 눈매가
    뜨뚜의 얼굴을 더욱 간지나고 유니크하고 깔끔하고 세련되게 완성해주는 것 같다
    거기다 웃을땐 미친 눈웃음...휴...
    정말 보물같은 눈매
  • ㅇㅇ 2017.12.21 22:32

    진짜 보물같은 눈매다

  • ㅇㅇ 2017.12.21 22:47

    이 댓 보고 일기장에 썼던거 생각나서 타이핑해옴 ㅋㅋ 

    무한대로 찬양하자 ㅋㅋ 

  • ㅇㅇ 2017.12.21 22:48
    짱이야 병자야
  • ㅇㅇ 2017.12.21 22:01
    뜨뚜야 생일 즐겁게 보내고 있냐?
    연말이라고 정신이 좀 없었는데
    그래도 오늘은 소중한 뜨뚜의 생일이니까
    다른날보다 더 많이 뜨뚜 생각에 잠겨 수영 좀 했다ㅋㅋ
    네가 아직 연예인이라는 이름도 달지 못했던 시절
    19살 연습생 바비의 생일부터 지켜 보아오다 보니
    어느새 23살 청년이 되었고
    꿈만 꾸던 너의 솔로 앨범도 선물받게 되고
    새삼 감개무량하다 그치?ㅎㅎ
    이제는 니가 마치 나의 가족같이 느껴질 지경이다
    행복해라 뜨뚜야
    우리 모두 행복하자
    너는 나의 자랑이야
    생일축하해
  • ㅇㅇ 2017.12.21 22:10
    뜨뚜 생각에 잠겨 수영하다니 표현이 멋있다 ㅋㅋㅋ
    올해는 특히 기다리던 뜨뚜의 솔로 앨범이 나왔고 호평도 받았고 우리는 행복했고 여러모로 기억에 남는 17년이 될거 같다 ㅋㅋㅋ
  • ㅇㅇ 2017.12.22 00:37

    이병자 존부네 

    내 시간 돌려줘 ㅠㅠ 

  • ㅇㅇ 2017.12.21 22:02
    뜨뚜의 자유로움을 너무 사랑한다 무대위에서던 아래서든 변하지 않는 자유로움. 무대위에서와 다른 수줍음이 또 매력
  • ㅇㅇ 2017.12.21 22:04
    뚜뚜야, 너는 왜 손도 그렇게 곱니... 그 손으로 나 좀 올 한해 잘했다고, 수고했다고 칭찬해주라.. 생일도 축하한다...
  • ㅇㅇ 2017.12.21 22:13
    올 한해 잘했고 수고했다 (54세, 뚜뚜씨)
  • ㅇㅇ 2017.12.21 22:14
    54세 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12.21 22:16

    알리바바냐 왜 뚜뚜 ㅋㅋㅋㅋ

  • ㅇㅇ 2017.12.21 22:16

    이러기냐 23세 뜨뚜씨로 해주라ㅋㅋㅋㅋㅋ

  • ㅇㅇ 2017.12.21 22:08
    며칠전부터 엄청 기다리던 시간이 막상 닥쳐오면 허무하기도 하고 쓸쓸하기도 한 적도 있었는데 오늘은 좀 다른거 같다 계속 시간이 지나도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고. 뜨뚜의 생일을 같이 즐길 수 있는 병자들 덕분인거 같다 이런 공간이 있어서 함께 축하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고마워 병자들!
  • ㅇㅇ 2017.12.21 22:15
    나도 뜨뚜 생일 기다리고 준비도 나름 하고 했었는데 밥집에서 즐겁게 보낼 수 있어서 좋다 ㅋㅋㅋ
  • ㅇㅇ 2017.12.21 22:28
    뜨뚜야 지금 너무 보고싶다 이 밤이 가기전에 어? 좀 ...부탁..어...진짜 보고싶다
  • ㅇㅇ 2017.12.21 22:51

    나도 보고싶은데 아무래도 많이 바쁜가보다 ㅋㅋㅋ

    내일 보자 내일은 볼 수 있으니 얼마나 좋냐

  • ㅇㅇ 2017.12.21 22:32
    바비씨 살랑해요
  • ㅇㅇ 2017.12.21 22:35
    살럼한다구요
  • ㅇㅇ 2017.12.21 22:43
    싸라훼~~~
  • ㅇㅇ 2017.12.21 22:43
    푸딩같은 입술 사이
    자일리톨 두 알 빼꼼 모습을 드러내면
    입꼬리는 제일 예쁜 굴곡되어 내 마음 설레네
  • ㅇㅇ 2017.12.22 00:05

    엠씨병자에게 헌정하고픈 구절이다 

  • ㅇㅇ 2017.12.21 22:43
    -어느 병자의 의식의 흐름에 따른 뜨뚜 눈빛 및 외양 찬양_나노버젼, 사진 없음 주의-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는 뜨뚜의 버스 정류장 광고를 두 개나 보았다.
    가는 길에는 프리미엄 김밥, 김밥, 만두, 이런 POP들에 내내 피식피식 웃게 되더니
    오는 길엔 그의 목소리에 한껏 몽롱해져 있을 때 버스정류장에 그 전신광고가 나타나서 놀랐다.

    마음 같아서는 그 자리에서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셔터 소리 때문에 부끄러울테니까 그냥 내 눈에 담으려 눈을 몇 번 깜박였다.

    초점이 자꾸 나가려는 눈을 제대로 돌려 그의 눈빛에 맞추었다.
    오버사이즈로 늘어뜨린 오른쪽 소매와 캐비넷을 잡고 있는, 팔찌를 한 손이 눈에 들어왔다.
    늘어뜨린 소매 아래로 슬림한 바지 라인,
    그리고 양말에 멋스럽게, 세심하게 구겨 넣었을 바짓단,
    새하얀 운동화에 살포시 얹어진 발 뒷꿈치가 보였다.
    이런 것들을 다 볼 때까지 버스는 출발하지 않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귀 밑으로
    한 번,
    두 번,
    꺾어진 쭉 뻗은턱선,
    어디론가 확실히 향하고 있는 짙은 아이브로우 라인,
    어스름하지만 분명히 상대방 (아마도 카메라)을 향하고 있는
    갈색 눈빛과 마주쳤다.

    그의 눈빛은 종종 남색이었다.
    우주의 깊은 곳에 가면 보일 것 같은,
    또는 바다의 저 깊숙한 곳에 있을 것만 같은
    깊고 짙은 남색이었다.
    컬러렌즈도 아닌데,
    홍채와 동공이 모두 그러한 색이어서
    몇 장의 사진들을 일부러 들추어 보았다.

    눈이 어떤 빛이었는지,
    진짜 남색일 수가 있는 것인지,
    보고 또 보았다.

    반짝이면서도 작은, 그러면서도 큰 그 눈동자를,
    나는 또 초점이 잘 안 맞는 눈으로 쳐다보았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 눈이었을까.
    그의 눈빛을 보고 또 보게 되는 것은 남색에서 나오는 신비로움 때문도 있었지만
    그의 눈빛에는 매번 다른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이기도 했다.

    멍하고 단순한 눈빛이 아니었다.
    청소년 시절을 송두리째 바칠 각오를 할 때나
    데뷔가 눈 앞에 다가왔다는 말에 스냅백을 푹 눌러쓰면서
    그의 눈은 깊은 동굴로 변했다.
    눈동자를 뽑인 사람처럼.

    그의 길게 뻗은 두터운 눈두덩 밑에서
    그의 눈동자는 깊은 구덩이 같은 곳 안으로 파고 들었다.
    결연하기도 했고, 강력하기도 했고,
    한없이 슬픈 자신을 숨기고 싶어서 숨어 들어간 것도 같았다.

    그가 금발의 곱슬머리를 했던 하와이에서는
    대부분 그의 눈은 머리칼, 또는 행복하고 여유로운 표정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지만
    자신과 가족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할 때
    또 그의 눈동자가 멀리로 달아나 버렸다.

    어떻게 해서 지금의 자유롭고 야생마 같은 자신이 존재하게 되었는지,
    그 이야기를 처음으로 들은,
    갓 22살이 된,
    아직도 어리광이 많이 남아있지만
    자신의 인생에는 빚이 있다고 생각하는 듯한 청년의 눈빛에는 많은 것이 담겨 있었다.

    가족들의 아픔을 자신의 동기로 삼겠다는, 단순하고 당연한 말만 남겼지만,
    멀리 있는 초원으로 시선을 돌리는 그 눈동자 속에는
    과거로부터 괴리된 소년의 당황스러움이 담겨 있었다.

    자신에게는 마냥 행복했던 어린 시절이,
    항상 웃고 떠들며 즐거워했던 어른들의 모습이
    자신이 알고 있는 궁핍과 고통보다 더 깊은 희생을 담보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인생의 반전 같은 것이 그의 삶에서 일어난 것 같았다.

    공연 중에 찍힌 어떤 사진에서는 젖은 검은 머리칼 아래로 그의 눈이 남색으로 멋지게 빛났다.
    그가 어떠한 이야기를 담고, 하고싶은 지는 , 아직 모르겠다.
    거대한 공연장에서, 등불 하나로밖에 보이지 않는, 먼지만큼 가볍고 작은 크기의 관객석에 꽂힌
    그의 남색 눈동자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었을까.
  • ㅇㅇ 2017.12.21 22:47
    대박

    리복광고를 보았구나
  • ㅇㅇ 2017.12.21 22:50

    나도 설명듣는데 늘어트린 부분에서 리붥 생각났다 ㅋㅋㅋ

    어떤 광고인지 상상이 간다

  • ㅇㅇ 2017.12.21 22:51
    캐비닛도 나오므로 빼박 ㅋㅋ저절로 눈에 그려진다
  • ㅇㅇ 2017.12.21 22:49

    아니 축하 댓글로 논문을 썼냐 ㅋㅋㅋ

    이거 너무 고퀄 찬양 댓글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에는 왜 추천기능이 없는가 ㅋㅋㅋㅋㅋ

  • ㅇㅇ 2017.12.21 22:53

    이거 쓴 병자 거 직업이 뭐요 ㅋㅋㅋㅋㅋㅋ쩐다 진짜 읽는데 눈에 그려지네 ㅋㅋㅋㅋ


  • ㅇㅇ 2017.12.21 22:56

    찬양도 이렇게 고퀄로 멋있게 하니까 뭐 오늘 말고 다른 날 이런 댓글을 썼어도 고나리는 커녕 추천만 날라왔을거다 ㅋㅋㅋ

    병자의 글솜씨가 예삿솜씨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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