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2021.08.22 06:55

나는 남는쪽이야

조회 수 160 추천 수 0 댓글 18

 

 입장문뜨고 2일째 잠도못자고 어젠 아무것도 못먹었어

어제까지도 얼떨떨하고   똑같이 복잡한심정이고 그랬는데

결이다르지만 19년 그일때문에 뭔가 놀라긴해도 

비교적 단련되는 느낌?급차분해지는 느낌이긴해

그타이틀 자체가 너무 충격을받으니 오히려 그냥 심장이 굳어버린느낌

 

화가나려고할때마다 입장문을 보고 다시보고 

그 구절만 몇번을봤는지  근데 보다보면 얼마나 그동안 그걸 못말해서

고민했겠나싶더라  내가 좋아한 지원이라서가 아니라 솔직히 그상황이면 

고민했겠지  진짜 그때 원인을 만든 김지원이 백번잘못하고 나쁜거맞지만

그때도 공백기침체기였다가 바비솔로로 전체적인 시동거는느낌이라

거기서 발표라도 해버리면  어차피 지금이랑 똑같은반응이였을거야

킹덤 1-2월에 기사나고 아예 팀활동에도 문제생기는데 언제 회사사람과 

멤버들에게 알렸는지모르겠지만 내가봤을땐   디데이가12월말  그때쯤이고

임신사실알게되면 빨라도 한달뒤 솔로활동할때쯤이고 그때 알게되도 완전 모두에게 알리긴 힘들었을거같아 그담바로 솔로에서 팀활동하고킹덤도 병행했고  너무솔직해 문제되는타입이라 숨기려고했겠나싶어 회사에말함 타이밍보고 알리자고했을건데 여튼 너무늦게알린것도 다들 실망했지만 나는 아이돌그룹자체니까 어차피 이타이틀은 언제여도 다들 뒤집어졌을거같아

진짜 등짝스매싱 하면서 나도 한마디하고싶다가도 입장문다시보면 

숨겨서 기만했단생각보단 그냥 눈치보면서 지도 말하고싶었는데

이런느낌이 들어서 짠하기도하고 나도 데뷔전부터

덕질한 오래된팬인데  지원이는 좀 이런일에있어서 이렇게

빨리는 아닐거라생각했어 연애는 자유롭게 할수는 있겠다 싶어도

이젊은 나이에 이렇게빨리 갈줄은 몰랐어 그리고그게 팀에서 첫번째라는게 너무 놀랍고 아직도 안믿기긴해 해킹이길바랬는데 너무 김지원의 글씨체ㅠㅠ 근데 지원이보다 당장 팀활동이 걱정이고 그것때문에 나도 잠을 못자는거같아 나도 지원이가 최애였지만 팀자체에 애정이 너무커서 ..다들 김밥집떠나지만 나는계속 남을것같아 나도 전처럼 지원이 덕질을 온전히 할수있을거같진않은데  갤러리사진들은 여전히귀여운느낌이고  자컨은 제대로 못보겠는데 밉지만 엄청 밉지않아 ..진짜 가족처럼이젠 얘가 어찌되는지 앞으로는 바른길로 갔음좋겠고 팀멤들고 이미 피해는보고있지만 그냥 다같이 지켜주고싶은마음이라..

물론 등짝스매싱갈기고 엄청 퍼붓고싶기도했는데

이미 다른사람들한테 이일로 조롱받고 더심한말로 화내는 팬도있고하니까

이제 진짜 김지원이 해야하고 나아가야할방향은 무대에서 예전엔 그냥넘겼지만  안무나 가사실수안하고  공식자리에서 하품하지말고 못참으면 가리고고개돌리고 자각을 해야지 앞으로는 미안한마음 평생가지고 팬한테도 멤버들한테도  더열심히 했음좋겠어 나는 지켜볼꺼고 떠나는 병자들은 마음고생한만큼 잘지냈으면좋겠다 팬도 아이콘멤버들 도 다위로해주고싶어 

김지원은 반성좀 해라 ㅠㅠ 근데 이젠 너무 나도 가족같은 느낌이라..

난 계속 남아있으려고 .. 밥집은 다 떠나는 분위기인데 나같은 사람

또있을까?

 

  • ㅇㅇ 2021.08.22 08:35

    나도 있어 병자.. 제발 더 잘지내주길..이렇게 또생각하는데 먼저 떠날까봐 마음이 편하진 않아ㅠ 

  • ㅇㅇ 2021.08.22 09:18

    그니까  팀에 미안하다고 떠나면 ..ㅠㅠ

     

  • ㅇㅇ 2021.08.22 09:46

    심지어 오늘 꿈에서 뜨뚜를 봤어.. 너무 행복하게 아이를 기다리고 소개해주는데 그모습이 너무 예뻐서 눈뜨고 꿈인걸 알았는데 나병자는 어쩔수없나봐 뜨뚜팬 할래 그냥 기다릴래 뭔가 한심해보일지 몰라도 나는 내가 아는 뜨뚜로 받아들일래ㅠㅠ

  • ㅇㅇ 2021.08.22 08:59

    나도 아직은 그냥 있긴 할거야 아직은..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지켜는 보고싶다 잘하는지 팀은 어찌될지 음악활동은 계속할지... 

     

    복잡하지만 그냥 단칼에 짜르지는 못하겠고 견딜 수 있는 만큼은 그냥 두려고 

    자컨 보는건 좀 어렵긴한데 마지막일테니 또 보고 싶기도 하고...시간이 좀 지나길 기다리며 맘 가는대로 하려고 한다 ㅠ

  • ㅇㅇ 2021.08.22 09:17

    맞아 마음이시키는대로 

    다욕하고 나도 화나지만 아예모르는사람들이 욕하는건 또보기싫고

    잘못했으니  감수해야하는데 

    시간이 답이지 ㅠㅠ

    팀컴백도 자컨도 문제없었음 좋겠고

    남는병자들도 있어서 다행이다

  • ㅇㅇ 2021.08.22 09:05

    여기 나도있다 

  • ㅇㅇ 2021.08.22 09:19

    나만 남은줄알았는데 그래도 있었구나

  • ㅇㅇ 2021.08.22 09:43

    병자야 나도 있다

    나도 지원이가 늦게 입장문을 낸게 병자가 말한대로라고

    생각했어 솔로였으면 진작에 냈을텐데 아무래도 팀이라 이런저론 걸림돌들이 많았겠지.. 최대치를 하려고 한 것 같애.. 하 나도 김지원한테 한탄하고싶지만 이미 많이 질타를 받고있는 것 같고 그동안 받은 것도 많으니까 차마 못하겠다 그래도 멤버들한테 너무 큰 잘못을했고 ..그런지원이가 좀 밉다

  • ㅇㅇ 2021.08.22 10:05

    그치  나도 이런생각

    물론 범죄도아니고 사회적질타까지는아니여도 분명

    솔로가수도아니고  아이돌로서 치명타고 팬들도 실망시키고

    팀한테도 민폐끼치고 누를 안끼칠려면

    힘들어도 진짜 이악물고 열심히해라 ㅠㅠ

    밉지만 미워할수없고 이미 욕도많이먹고있고 그래서 나는 걍 조용히

    지켜보는중

  • ㅇㅇ 2021.08.22 11:12

    나도 있다 난 아직 바비의 음악을 좋아해 바비 노래 없이는 아무것도 못해 탈덕을 하더라도 바비가 음악에 소홀해졌응 때 하고싶어

  • ㅇㅇ 2021.08.22 12:10

    나는 아직 생각중인데 남아있을거같긴하다

    그리고 나도 병자처럼 바비가 입장문을 지금 발표한거에는 그만한 사정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해봤다 본인은 최대한 빨리 알리고싶었었다해도 멤버들도있고 회사랑도 의논해봐야하는부분이고 작년 12월이후로 솔로 팀컴백 킹덤까지는 쉬는 타이밍없이 이어진거같아서 그런것도 있는거같고..근데 나도 그렇다 바비가 언제말했어도 똑같은 반응이였을거같긴하다 근데 지금 타이밍은 한달전에 알린거니까 더 화가나긴하는거같은데..

    일단 이렇게 바비를 조금이라도 이해해보려고 생각은해봤는데 진실이라는건 본인만 아는거니까..

    그래서 나도 나중에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예전처럼 엄청 좋은마음으로 노래는 못듣겠고 바비만보면 미소를 띠고 봤었는데 웃으면서 볼순없는거같고 취아도 난 나오자마자 바로봐서 설레면서 재밌게봤었는데 이제는 그렇게 행동하나하나를 코여워하면서는 못볼거같고 정색하고있을거같긴한데 그치만 난 자컨은 볼수는 있는거같다

    하지만 일단 지켜보려고 이렇게 입장문하나만보고 난 탈덕할수는 없을거같다 내 인생 처음으로 좋아했던 연예인이고 인생 처음인 덕질이였어서 그런지 아직 남아있어야겠다는 마음이 큰데 생각할수록 미운건 사실인거같다..그래서 계속 어떻게해야하나 생각이 드는것도있지만 병자가 남는다고하니 나도 일단 남아서 지켜보면서 마음 정하려고한다

    병자글을보고 댓을쓰니까 난 생각중이였는데 방향이 좀더 확실하게 잡힌거같다 병자글이 도움이된거같다 고맙다

  • ㅇㅇ 2021.08.22 13:18

    맞아 이전처럼 예쁘게만 볼수는없을거같다

    그치만 내가 다른사람들처럼 욕하고다닐정도의 

    망나니는 아니거든 김지원이 ㅠㅠ

    앞으로는 반성하고 가족한테도 멤버들한테도 

    팬들한테도 잘하길 믿어본다

    지켜보면서 재능이 빛을발했음좋겠고 

    밉지만 아주밉지도않으니 참 ..ㅠㅠ

    그래도 동지들이 있어 다행이다

  • ㅇㅇ 2021.08.22 12:40

    있기는 해

    근데 언제 갈지 모르겠어

    이미 나는 19년 10월 23일에 한번 갔다가 왔었거든

    그때 그냥 아예 갔어야 했을까? 하지만 그러기엔 마치 중독처럼 5년 이상 좋아하던 대상과 너무 좋아하는 병자들이라는 익명의 코염덩어리들을 놓지 못하고 다시 돌아온 것 같아서 후회하지 못하겠다

    지금도 중독처럼 끊지 못하고 들어오고 있고

    시간이 많이 필요하고

    그리고 모르겠다

  • ㅇㅇ 2021.08.22 13:14

    혼란스러운병자들은 

    일단 현업열심히해보고 

    시간이 해결해주지않을까

    난일단 아이콘이 너무 보고싶고 

    김지원이 이런일을 저질러도 화나고 열받고 하지만 

    돌아설정도로 밉지않거든 하지만 안그런팬들도있으니 

    너무 혼란스러우면 잠시 현업에 집중하거나 그냥 이대로

    기다리고있다보면 마음이 정해지지않을까

  • ㅇㅇ 2021.08.22 12:46

    나도 있다. 저녁에 인별 보고 괘씸하긴 했는데 너무 덤덤해서 축하도 해줬다ㅋㅋ 그런데 이게 시간이 지날수록 화가 나는거야. 영상을 봐도 얼굴 잘 못보겠고 그러다 비하인드 보는데 핸드폰만 계속 하는 모습보고 참아있던 게 터졌는지 두통오고 계속 욕만했는데.. 자고 일어나 병자 글 읽고 무언가가 정리됐다. 나도 내가 무슨 생각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마음이 차분해졌어. 병자처럼 이제 영상봐도 전처럼 예쁘게만은 볼 수 없고 흐린 눈 했던 행동들 보이면 누구보다 더 화내겠지만 남아있으려고.. 그런데 아직 노래는 못듣겠다.

    아 그런데 등짝스매싱은 정말 날리고 싶다.

  • ㅇㅇ 2021.08.22 13:12

    맞아 엄청 괘씸하다가도 인별보면 또

    그 김지원 그자체여서 지도 맘고생 얼마나했겠나

    지금 말하는게 넘 화나다가도  올해초부터 엄청 

    팀자체가 열심히 달렸는데 이해도 가고 그치만 이해하기싫고

    괘씸하고 밉다가도 또 안보고싶듯이 밉진않고 뭐 아직도 그렇긴해

    확실한건 얘가화도나고 한심하다고 막 알려주고 싶다가도 

    김지원없는 그룹은 생각할수도없고 노래도 그렇지않을까

    그리고 나는 지원이도 좋아했지만 아이콘도 너무좋아했고

    모두 잘돼는게 너무보고싶다 전처럼 김지원을 예쁘게만 볼수없겠지만

    혼내서라도 이젠 바른길로 가게하고싶고 최소한

    이녀석이 누굴 기만하거나 본성은 남에게 일부러 그러려고하는게 아닌거알아

    자기가 할수있는선에서의 최선의 선택을한거겠지만

    팬이나 멤버에겐 최선이 아니고 최악이된거지ㅠㅠ 정말 새가족은 얻었지만

    미안해하고 평생 주의하면서 열심히살길바래  그래도 나는 

    이녀석이 본성부터 나쁜녀석은 아니니까 응원하고싶다

     

  • ㅇㅇ 2021.08.22 15:22

    나는 떠나겠다고 결심했지만 나도 병자처럼 생각했다

    처음엔 어떻게 이타이밍에 알려 라고 존나 괘씸했는데 바비 딴에는 어쩌면 알리기전까지는 정말 티안내고 모든걸 무사히 마치려고 한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작발표회도 이걸 알리기 전 마지막 스케쥴을 한거지

    이것까지 마친후에 아기가 태어나기 전 까지 남은 시간중 제일 빠른 날짜에 말한 걸지도 모르고

     

    그치만 떠나려는 이유는 그냥 이게 이제는 떠나라는 신호같아서

    나는 약간 팀의 미래가 안보일때마다 위기가 왔던것 같다

    19년 6월

    20년 2월

    그리고 이번에

    최애가 사고친게 아니었다면 내최애하나만 믿고가겠다 하겠지만

    최애가 팀을 망쳤네

    어떻게 이 세번다 뭔가 잘될 수 있길 바라며 팬들의 기대치가 높을때쯤 발생한걸까

    행복과 기대를 짓밟고 갈기갈기 찢어버리는것 같아

     

    근데 또 한편으로는 나중에 시간이 흐르고 다시 좋아질까봐 굿즈정리도 다는 못하겠더라

    그리고 사진정리도 못하겠어

    노래는 근데 계속 잘 들을 수 있다

    근데 이전처럼 바비노래들으며 감탄하고 황홀한 느낌은 없지만

     

    그래도 내가 오래 좋아했던 애니깐 이일 이후로는 다시 충격을 주는 일 없었음 하고

    다시 멋지게 살아줬음 좋겠어

    어쩌면 나는 내가 얘를 다시 좋아할 수 있는 모습을 얘가 앞으로 보여주길 바라는걸지도

    그리고 가정으로서도 행복해라

    니가 행복한 가정을 바랐을테니 그것마저 안되면 너무 가혹할것 같아

  • ㅇㅇ 2021.08.22 16:16

    이렇게 응원해주면서 가는 병자들이 가장 이상적인거같다

    떠나는것도 이해하고 난 지원이가 아닌데도 

    정말 고맙다ㅠㅠ 병자도 행복하게 잘살아 노래계속 들어줘서 고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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